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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부터 꿈꿔오던 게임보이.. 드디어 구매!!

구입을 한것은 08년 1월 6일 국전과 용산을 온종일 돌아 다니면서 중고를 찾고 찾아 해매다가 결국 용산의 한 매장에서 실버 물건을 하나 발견하고 매입을 한것이 지금 내가 소유 하고있는 GBM 실버 녀석이다. 전부터 가지고 싶다고 생각만 하다가 막상 사려고 결심하고 중고 매물을 몇일간 뒤져보니 마땅히 맘에드는 매물도 없고 가격도 맘에드는것도 없어서 결국 직접 오프라인 매장을 뒤적뒤적 거려 시간은 많이 들었지만 막상 구입은 했다. 그리고 물건의 상태는 상당히 좋았고 구성품 누락도 전혀 없었으며 국내 대원 정발 품이기에 약간의 +알파(들인 시간, 생각보다 약간 더 지출한 금액등)를 잊을수 있게는 해주는것 같다.

막상 기기를 구입하고 정작 사용할 팩이며 닥터며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어서 기존에 보유중이던 Ez4 Lite Delux 를 분해해서 아랫쪽 케이스와 알맹이만 억지로 끼워 한 일주일 사용을 했는데 무엇보다 크기만으로도 이미 대만족인 듯한 느낌이었다. 화면이 작아서 그러려니 생각중이지만 화면도 NDSL로 보던 GBA게임들과 달리 훨씬 선명하고 밝은 느낌을 주어 같은 게임이지만 또 다른 느낌으로 플레이가 가능한것 같다.

기존에 익히 알려진 정보로는 배터리가  빨리 단다고 들었는데 실 사용시간은 생각보다 길다고 느껴지는 부분인것 같다. NDSL 처럼 슬립 모드가 있는것이 아니기에 전원을 켜는 순간 부터 끄는 순간까지의 구동 타임을 순수하게 계산한다면 NDSL 에는 못 미치는것이 사실이지만 충분히 휴대용 기기로서의 직책을 감당할만한 구동 유지 시간이라고 생각이 된다. 최근 여러일을 GBM만 들고 나가서 다녀보지만 배터리가 야외에서 떨어진적은 아직까지 없기에 나에게는 전혀 배터리 지속시간이 짧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없는것이라고 느껴진다.

시장에 생산, 홍보, 판매된 기간이 역대 닌텐도기기들중에 상당히 짧은 편에 속하는 기기여서 주변 여러 지인분들은 모르는 경우가 다분하다. 정작 내가 사러 다닐때 같이 갔던 친구녀석도 물건을 직접 보기전 까지는 무엇인지 몰랐으니 말이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의 반응은 의외로 긍정적인 반응을 먼저 보여서 국내에 닌텐도 코리아가 정식 출범하기 이전에 NDSL을 들고 다니던 시절 나의 NDSL을 보고 냉담한 반응을 보이던 때와는 극히 다른 양상을 보여 개인적으로는 크게 놀라는 부분이 아닐수 없었다. 고작 1년 이라는 기간만에 가까운 내 주변의 사람들까지 휴대용 게임기에 대한 인식이 이렇게 긍정적으로 바뀔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 닌텐도의 힘을 세삼스럽게 다시 체감할수 있었다.

기존에 GBM을 보유한 친구로 부터 알게된 것이지만 GBM은 전면 플레이트가 교체가 가능한데 국내에서는  판매하는곳을 아직까진 보지 못했지만 북미에서는 닌텐도 홈페이지를 통해 3가지의 플레이트가 구매 가능하다고 하니 조만간 구매를 진행해볼 예정이다.        북미 닌텐도 홈페이지 샵

결국 간단히 정리하면.. 이것 저것 다 만족 인것 같다. 하핫;;
(사고 싶은거 샀으니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ps. 개인적으로 퍼플과 블랙이 마음에 들지만... 원래 실버 컬러가 무난하다는 생각으로 선호하는 색상중 하나기에 약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만족함이 더 큰듯한... (결국 자기 위로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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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글로 출시된 DS의 명작!

12월 6일 드디어 고대하던 동물의숲이 한글로 정발이 되었다. 당연히 예약을 주문했고... 뭐.. 오프라인에 풀린 날이 6일보다  빠른 나머지 예약한 결과... 서울권의 오프라인 구매 유저들보다 늦게 시작하게 되었다는 것은 왠지 모르게 억울함이 느껴졌고 예약 특전도 없는 데 예약을 한것이 괜히 멍청한 짓을 한 것 같지만 일단 동물의 숲이라는 닌텐도DS의 킬링타이틀이 한글로 나왔다는 것 만으로 일단 마음의 위안을 삼으며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다.

동물의숲이라는 게임을 PC의 게임과 비교를 해보자면 심즈와 상당한 유사성을 가지는 반면 NDSL이라는 매체에 특화가 되어있어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반복적인 플레이에서도 쉽게 질리지 않도록하는 다양한 요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WiFi를 통한 유저들간의 교류는 동물의 숲이라는 타이틀이 유저들의 손으로부터 쉽게 떨어지지 않도록하는 강력한 요소로 작용을 한다고 생각한다. 뭐.. 정작 나도 북미판을 장시간 플레이하지는 않았지만 그 중독성에 대해 인정하였고 그래서 정발에 대한 소식에 많은 유저들과 마찬가지로 기뻐했으며 예약구매에 까지 이르렀기에 약간은 개인적인 생각이 작용을 한것이 아닐까 싶다. 왜냐하면 이러한 단순한 커뮤니케이션의 게임의 특성상 시작은 있지만 끝이라는것이 정확히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해 결국은 프로그램상의 한정된 범위 내에서의 반복된 플레이가 정말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다분히 존재하며 또 싫어하는 수도 상당하기에 동숲의 매력적인 요소들에 대한 부분은 개인적인 생각이 좀 강하게 작용하였다고 생각을 할수 있겠다.

다양하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곤충, 화석, 물고기의 요소를 수집이라는 부분을 적용해 박물관이라는 매체를 통해 보관을 하고 관람이 가능하며, 여타 게임과 동일하게 박물관에 보관이 아닌 판매를 통한 수익으로의 이용이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다른 부분 보다는 낚시라는 요소를 상당히 즐기는 편인데 고기의 실루엣을 찾아 고기의 머리앞으로 찌를 던지고 찌가 당겨지는 순간에 A를 눌러 낚아 올리는 것이 전부인 단순한 패턴이지만 이러한 것이 소리를 듣지 않고도 반복적인 수행이 가능한 것이다보니 이동중에 킬링타임으로는 재격이지 않나 생각한다. 다분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말이다.

나무와 꽃을 가꾸어 마을과 집 주변을 꾸미는 것과 가구등을 활용한 집 내부를 꾸미는 것은 또한 사람들을 자극하는 큰요소가 아닐까 싶다. 동일한 소프트에서 동일한 적용범위 이내의 움직임이지만 사용자에 따라 그 마을의 모습이 크게 다르게 보여지는 것은 나무나 꽃 등의 요소를 통해 유저들이 직접 꾸밈으로서 전혀 다른 마을의 분위기를 만들어 내게 되고 친분이 있는 사람들 끼리 각 마을을 방문함으로서 그것을 볼때에 듣는 방문자의 평가는 그 사용자의 의욕을 돋구는 요소라고 생각한다.

사람들 마다 여러가지 판단의 기준이 있고 그에따라 선호하는 것이 다양하겠지만 이미 세계적으로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함으로서 그 입지를 확고히 잡고있는 동물의 숲이라는 소프트를 보면 심즈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유저들 중 누구나 즐길수 있다는 컨셉으로 대상을 신규유저와 라이트한 다수의 유저를 선택한 커뮤니케이션 소프트로서의 면모가 확실히 보이는 소프트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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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와 기타 시디를 처분한 돈으로 PSP와 NDSL 중에 정말 오랜 시간을 갈등에 갈등을 거듭하다가 마침내 NDSL로 마음을 굳히고 드디어 포터블 기기를 하나 마련했다!! Nintendo DS Lite 젯블랙!

EZ4 Delux 와 EZpass3, 그리고 micro SD 2GB 까지... 적지 않은 금액이 클릭 몇번만에 내 손을 떠나 저 안드로매다로 떠나고 대신에 NDSL이라는 물건이 나의 수중으로 들어왔다. 여기저기 수소문 결과 젯 블랙의 품절로 인해 구매하는데 의외로 시간이 몇일더 소요되기는 했지만 막상 받은 물건에 불량화소 하나없는 깔끔한 상태에 일단 대 만족!!

NDSL의 처음 이미지는 생각보다... "이쁘다!!!" 였다.
정말 생각한것에 비해서는 나에게는 너무나도 아름답기까지한 디자인은 PSP가 아닌 NDSL을 선택한것을 "나 잘했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 할 정도였다. 호리필터를 붙이고 아머케이스를 씌우고 가만히 둔 NDSL을 쳐다볼떄의 뿌듯함.. 이기분에 전자기기를 마련하는게 아닌가 싶다.

micro SD 카드에 문쉘을 비롯한 각종 파일들을 설치하고 구동!
다른 것보다 터치딕.. 듣던 악평에 비해 나에게는 너무나 만족스러운 모습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일단 다들 작다고 하는 키패드의 모양은 별로... 나에겐 작다는 느낌은 없었고 키보드의 문자배열을 기초로 했기에 쉽게 적응할수 있었다. 그리고 일어사전이란것이 있을거라고는 생각도 안하다가 발견한 한일, 일한 사전... 그냥 바로 감사였다.

문쉘을 통한 동영상과 MP3의 구현!!
듣던대로 확실히 상태가 불량한것은 어쩔수 없었으나 그래도 된다는것이 어디인가?
나름 동영상나오는 것을 통해 가끔은 볼수 있겠다는 생각(예전에 Cowon U3로 영화도 본적이 있다.)에 애니 5편 정도를 삽입, MP3는 게임하다가 들을 생각으로 대략 3가지 앨범을 삽입하였다.

이제 부터 나도 포터블 라이프의 새장을 열어가는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남들이 보기엔 이렇게까지 하고 싶으냐는 시선이 느껴지지만 내가 좋은데 어쩌란 말인가!! 그냥 난 만족, 만족, 대 만족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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