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우리나라 네티즌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냥 드는 생각입니다. 뭐 어짜피 별로 오는 사람도 없는 저의 블로그에 그냥 혼자 주절주절 적기나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네카시즘의 정의를 살펴보면
[명사]<통신> 인터넷에서 어떤 사건이나 대상에 대하여 무차별적인 비방을 유포하여 여론을 선동하는 일을 매카시즘에 빗대어 이르는 말.
최근 한국의 인터넷을 보면 계속 떠오르는 단어이다. 자기가 생각하는 것에 대해 선동하는 것도 이러한 행동이 가능한 사람의 재능의 하나임에 분명하다. 많은 사람을 선동한다는것은 정말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동한 사람은 그 발언과 그를 따르는 사람들에 대한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생각했으면 한다. 최근들어 우리나라의 법은 국민들의 여론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기에 많은 국민들이 법이라는 틀 안에서의 자유와 그 자유를 누리기 위한 최소한의 책임조차 경히 여기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러한 모습을 볼때마다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같은 한국 사람으로서 이러한 모습이 자국내에서 자국인들 끼리만 본다면 "다 하는데" 라는 생각과 실제로 그러한 여론 속에서 문제되지 않지만 조금만 뒤로 물러서서 본다면 한국의 현재 모습이 얼마나 무질서함 속에 있는지 보게 된다. 여론을 조장하는것은 좋지만 그 여론을 통해 득이아닌 실이 발생하는 여론이라면 선동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구분하여 낼 수 있는 국민들의 현명한 선택이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나는 광우병 사태가 극심했던 시기에 미국에 있었다. 덕분에 한국의 언론보다 미국에서의 체험이 먼저 있었고 한국의 언론보도와 미국의 언론도 같이 접하였기에 당시 한국의 여론과는 극심하게 다른 자세를 가지고 있었고 한국에 사는 많은 친구, 지인들로 부터 이러한 나의 생각을 밝힘과 동시에 많은 공격을 당하였었다. 하지만 지금도 나의 생각은 당시 한국 사회는 언론에 장악된 무질서함 그 자체였다. 이러한 모습을 만든 선동자들은 국민들의 여론과 언론의 자유라는 방패로 인해 법정에서 무죄로 판결이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잘 된 일이라고 즐겨하였다. 하지만 그러한 그들의 기쁨이 된 일이 언론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엄청난 투자에 대한 결과임을 인지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를일이다. 당시 이러한 나의 발언은 "넌 믿지도않는 언론에서 얻은 정보를 왜 사용하냐" 라고 발언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한국 사회가 언론에 지배당하고 있는지 가슴 속 깊이 느끼게 되었었다.
많이들 쓰는 내용이지만 한국 언론은 제한당하고 있고 언론의 자유를 얻기위한 투쟁이 필요하다고 한다. 허나 최소한의 통제조차 거부하는 한국의 언론은 단순히 자기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이익집단이며 이 이익집단은 어떠한 말을 붙인다고 한들 자유보단 이익을 위한 투쟁을 하고 있다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 여기서 말하는 이익이 단순한 산술적인 수치만을 말하는것이 아님은 누구나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MBC의 파업을 보면 노조가 사장이라는 직임에 대한 인사권에 불만을 가지고 파업을 시도하였음은 누가 보아도 엄연한 하나의 '사실'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대외적으로 언론의 자유에 대한 투쟁으로 표현되고 있다. 그렇지만 파업의 이유와 명분이 어떠하든 그들의 목적은 사장의 퇴임이라는 것을 볼때에 짧게 정리하면 노조가 인사권에 대하여 불만을 가지고 파업을 일으킨 것이다. 조금 다른 기업에 빗대어 보면 삼성에서 사장이 마음에 안든다고 파업해서 사장 바꾸라고 파업을 일으킨 것이다. 상황적으론 다르긴 하지만 형태적인 측면에선 동일한 모습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사태에 대하여 많은 국민들이 그들을 옹호하고 그들 스스로도 응원하여 달라며 대외 홍보를 하고 있으며 많은 네티즌들 또한 그들의 편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불법을 합법으로 만들기 위한 겉 포장지가 두꺼울뿐 결국 법 안에서의 자유를 넘어겄다고만 보인다. 여기서도 가장 큰 힘이 되고 있는 것은 역시나 여기저기 기사와 포스팅을 통한 네카시즘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나의 사실을 바라봄에 다양한 시각이 존재할 수 있다라는 당연한 사실을 망각한 네티즌들의 여론은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있지 않나 생각하다.
사람이 하나하나 다르게 생겼고 같이 생겼다고 하더라도 생각이 다르며 생각이 같더라도 행동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것이지만 최근들어 많은 사람들이 이를 망각하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사람이 사람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은 당연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며 조화를 이루기 위한 기본이 아닐까 생각한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권하고 설득을 시도할 순 있지만 그것을 거부한다고 하여 적으로 보는 많은 사람들을 볼때엔 그들의 타인을 대하는 자세가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는 말조차 꺼내기 힘들게 한다. 자신의 생각에 대한 신뢰와 믿음은 좋은 것이고 누구나 자신의 의지 안에서의 기준이 존재하지만 타인도 그래야 한다라는 것은 그 사람의 욕심이요 타인에 대한 기만이요 자신에 대한 맹신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선동하는 사람들 못지않게 그들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청중의 입장에 있는 사람들도 단순히 그들의 좌 또는 우로 치우쳐진 글들 속에서 한가지만 받아들일 수도 있겠지만 받아들인 의견에 반하는 의견도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배척하고 미워할것이 아니라 그럴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면 좋겠다. 그냥 내 생각을 줄여서 정리하자면 "우리가 서로 정치인의 입장이 아닌 이상 굳이 싸운다고 달라질 것도 없는데 다른 의견이 있다고 하면 그럴 수도 있다고 보면 된다" 라는 거다. 결국 나도 나의 살아온 환경과 현재의 생각, 배운 지식 속에서 사는 것이기에 나와 다른 사람도 무수히 많은 것이 사실이라는 거다.
먼저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네카시즘의 정의를 살펴보면
네카시즘 ←netizen+McCarthyism 명사 | <신어, 2005년> |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http://krdic.naver.com/detail.nhn?kind=newword&docid=4867>
최근 한국의 인터넷을 보면 계속 떠오르는 단어이다. 자기가 생각하는 것에 대해 선동하는 것도 이러한 행동이 가능한 사람의 재능의 하나임에 분명하다. 많은 사람을 선동한다는것은 정말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동한 사람은 그 발언과 그를 따르는 사람들에 대한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생각했으면 한다. 최근들어 우리나라의 법은 국민들의 여론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기에 많은 국민들이 법이라는 틀 안에서의 자유와 그 자유를 누리기 위한 최소한의 책임조차 경히 여기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러한 모습을 볼때마다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같은 한국 사람으로서 이러한 모습이 자국내에서 자국인들 끼리만 본다면 "다 하는데" 라는 생각과 실제로 그러한 여론 속에서 문제되지 않지만 조금만 뒤로 물러서서 본다면 한국의 현재 모습이 얼마나 무질서함 속에 있는지 보게 된다. 여론을 조장하는것은 좋지만 그 여론을 통해 득이아닌 실이 발생하는 여론이라면 선동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구분하여 낼 수 있는 국민들의 현명한 선택이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나는 광우병 사태가 극심했던 시기에 미국에 있었다. 덕분에 한국의 언론보다 미국에서의 체험이 먼저 있었고 한국의 언론보도와 미국의 언론도 같이 접하였기에 당시 한국의 여론과는 극심하게 다른 자세를 가지고 있었고 한국에 사는 많은 친구, 지인들로 부터 이러한 나의 생각을 밝힘과 동시에 많은 공격을 당하였었다. 하지만 지금도 나의 생각은 당시 한국 사회는 언론에 장악된 무질서함 그 자체였다. 이러한 모습을 만든 선동자들은 국민들의 여론과 언론의 자유라는 방패로 인해 법정에서 무죄로 판결이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잘 된 일이라고 즐겨하였다. 하지만 그러한 그들의 기쁨이 된 일이 언론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엄청난 투자에 대한 결과임을 인지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를일이다. 당시 이러한 나의 발언은 "넌 믿지도않는 언론에서 얻은 정보를 왜 사용하냐" 라고 발언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한국 사회가 언론에 지배당하고 있는지 가슴 속 깊이 느끼게 되었었다.
많이들 쓰는 내용이지만 한국 언론은 제한당하고 있고 언론의 자유를 얻기위한 투쟁이 필요하다고 한다. 허나 최소한의 통제조차 거부하는 한국의 언론은 단순히 자기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이익집단이며 이 이익집단은 어떠한 말을 붙인다고 한들 자유보단 이익을 위한 투쟁을 하고 있다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 여기서 말하는 이익이 단순한 산술적인 수치만을 말하는것이 아님은 누구나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MBC의 파업을 보면 노조가 사장이라는 직임에 대한 인사권에 불만을 가지고 파업을 시도하였음은 누가 보아도 엄연한 하나의 '사실'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대외적으로 언론의 자유에 대한 투쟁으로 표현되고 있다. 그렇지만 파업의 이유와 명분이 어떠하든 그들의 목적은 사장의 퇴임이라는 것을 볼때에 짧게 정리하면 노조가 인사권에 대하여 불만을 가지고 파업을 일으킨 것이다. 조금 다른 기업에 빗대어 보면 삼성에서 사장이 마음에 안든다고 파업해서 사장 바꾸라고 파업을 일으킨 것이다. 상황적으론 다르긴 하지만 형태적인 측면에선 동일한 모습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사태에 대하여 많은 국민들이 그들을 옹호하고 그들 스스로도 응원하여 달라며 대외 홍보를 하고 있으며 많은 네티즌들 또한 그들의 편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불법을 합법으로 만들기 위한 겉 포장지가 두꺼울뿐 결국 법 안에서의 자유를 넘어겄다고만 보인다. 여기서도 가장 큰 힘이 되고 있는 것은 역시나 여기저기 기사와 포스팅을 통한 네카시즘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나의 사실을 바라봄에 다양한 시각이 존재할 수 있다라는 당연한 사실을 망각한 네티즌들의 여론은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있지 않나 생각하다.
사람이 하나하나 다르게 생겼고 같이 생겼다고 하더라도 생각이 다르며 생각이 같더라도 행동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것이지만 최근들어 많은 사람들이 이를 망각하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사람이 사람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은 당연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며 조화를 이루기 위한 기본이 아닐까 생각한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권하고 설득을 시도할 순 있지만 그것을 거부한다고 하여 적으로 보는 많은 사람들을 볼때엔 그들의 타인을 대하는 자세가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는 말조차 꺼내기 힘들게 한다. 자신의 생각에 대한 신뢰와 믿음은 좋은 것이고 누구나 자신의 의지 안에서의 기준이 존재하지만 타인도 그래야 한다라는 것은 그 사람의 욕심이요 타인에 대한 기만이요 자신에 대한 맹신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선동하는 사람들 못지않게 그들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청중의 입장에 있는 사람들도 단순히 그들의 좌 또는 우로 치우쳐진 글들 속에서 한가지만 받아들일 수도 있겠지만 받아들인 의견에 반하는 의견도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배척하고 미워할것이 아니라 그럴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면 좋겠다. 그냥 내 생각을 줄여서 정리하자면 "우리가 서로 정치인의 입장이 아닌 이상 굳이 싸운다고 달라질 것도 없는데 다른 의견이 있다고 하면 그럴 수도 있다고 보면 된다" 라는 거다. 결국 나도 나의 살아온 환경과 현재의 생각, 배운 지식 속에서 사는 것이기에 나와 다른 사람도 무수히 많은 것이 사실이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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